물댄동산 처럼

제 목표도 영혼 구원입니다. <천국열차 함께 타자 - 지영이 혜영이>

물댄동산처럼 2000. 8. 7. 21:25
오늘의 말씀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0장 31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제 목표도 영혼 구원입니다.

유정 자매님 안녕하세요?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이네요.
이선영 언니가 예수님을 영접했다고하니
천국에서도 잔치가 벌어지고 있겠지요.
하나님은 이미 그것을 알고 계셨겠지요.
성령님께서 유정 자매님의 기도와 열심에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일 예배를 어땠나요?
유정 자매님 옆에서 기도하는 이선영의 모습...
저도 처음 교회 갔을 때가 있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
누나를 따라서 교회에 갔는데
놀이를 하였습니다.
설교나 다른 것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재미있게 놀았던 것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 때
천안으로 전학간 친구를 찾아
삽교에서 천안으로 놀러갔습니다.
성정 그리스도의교회에서 처음으로 설교를 들었습니다.
사랑에 관한 설교였습니다.
그 설교는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당시 저는 믿음도 없었고,
신앙에 대한 관심도 없었을 때었는데 말입니다.
다만 천안으로 전학간 친구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덩달아 간 교회가 평생 잊지 못할 교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그 교회에서 사명을 받았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전도사가 되었답니다.
처음 신앙 생활을 한 곳은 성결교회였지만 말입니다.
참고로, 저는 중 3때 성결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선영 자매에게는 가장 뜻깊은 예배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마음이 몸을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몸이 피곤해도 마음이 강하면 강해집니다.
그런데 너무 자만해서도 안됩니다.
제가 그랬다가 토요일 새벽예배를 못나갔습니다. -.-;
금요일 새벽 2시 30분까지 일을 마치고
2시간만 자고 새벽예배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 제가 잘못입니다.
저는 얼마나 부끄럽고 죄송한지 몸들 바를 몰랐습니다.
저는 유정 자매님이 금식까지 하며 기도하는지 몰랐습니다.
아마도 그 기도가
선영 자매로 하여금
너무나 쉽게 영접하도록 했나봅니다.
3일 금식을 했다고요?
저도 3일 금식이 최고 기록인데....
전 남들처럼 40일 금식도 못해보고 목사가 되었답니다.
탕자 금보경도 빨리 돌아올 것입니다.
유정이가 이처럼 열심히 기도하는데 성령님의 역사가
끊어질 이유가 있나요?
믿습니다.
 
난 유정 자매님 앞에서 무서움을 느낍니다.(아이 무셔라)
기도 부탁을 하면서 협박하는 사람은 처음입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유정 님의 열심을 제가 알기 때문입니다.
혼나지 않도록 저도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기도합니다.
아니 틈나는 대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시죠?
기도하는 사람은 다 알 줄로 믿습니다.
기도가 없으면 전투에서 진다는 말!
저도 동감합니다.
기도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기도는 충전의 시간이요
내 앞길에 등불을 비취는 것입니다.
 
말복이 8월 10일
그 날
무슨 일이 있나요?
저는
그 동안 기도로 무장하여
영적 전투에서 승리해야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쓰는 글은 위의 글을 쓰고 6일이 지난 오늘(8월 7일) 씁니다.
유정 자매가 서울에 올라왔다는 말을 듣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내일 휴가를 하루 냈습니다.
지난번에 한길 발송하느라고
휴가를 반납(?)하고 일을 한 대가라고나 할까?
내일 장학금 신청하러 학교에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집사람에게 전화했습니다.
"이번 수석이 4.0이래"
"그럼 자기네?"
"그런데 4.0이 네명이래. 김진두 목사님이 수석하셨어. 미안해"
"괜찮아"
그런데 저도 집사람도 서운하였던 것입니다.
어쨌든
장학금 신청을 하고
유정 자매님이 있는 잠실 경기장으로 가야하겠습니다.
선교 대회가 있다고 했지요?
저도 그곳에서 도전을 받고
재충전을 해야하겠습니다.
제 목표는 수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모든 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목숨 걸 이유있습니다.

 

자! 천국 열차입니다. 아무나 오세요. 공짜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것이 우리의 생명입니다.
나의 생명이 귀한 것처럼
다른 사람의 생명도 귀합니다.
분모가 크면 클수록 분자는 작아집니다.
우리의 일생을 분자라 했을 때
분모는 영생입니다.
영생은 무한대입니다.
무한대 분의 유한대는 없음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생은 영생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교를 위해서 죽는다면 그것은 가치 있는 일입니다.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쉬지 아니하니라"(행 5:42)
 
지영이와 혜영이의 믿음.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