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용두산 공원에서 두 딸>
물댄동산처럼
2002. 8. 9. 11:26
새벽 3시
저는 눈을 뜨자마자 일어났습니다.
새벽기도회 설교준비를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피곤해서 일찍 잠을 잤습니다.
덕분에 가뿐한 몸으로 설교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왜 제가 피곤했느냐고요?
일본 여대생 둘을 우리 집으로 초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어를 잘 못하는 저는 우리 교회 청년을 통역관으로 불렀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에 우리 두 딸은 침대 밑에 숨고 쑥스러워서 말도 못하더군요.
언니들이 주는 일본 장난감에 맘을 열고
같이 윷놀이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일주일을 보내면서 불편한 것이 뭐냐고 물었더니
화장실에 욕조가 없어서 불편했답니다.
일본 사람들은 하루에 한번씩 욕조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는가봅니다.
10시 40분쯤 욕조에 들어간 사람들이 12시가 다되어서 나왔습니다.
우리들은 졸면서 기다렸죠.
지영이 혜영이를 씻기고 집사람 씻고
맨 나중에 제가 씻었습니다.
우리교회 대학청년은 집으로 돌아갔고요.
씻고 나온 시간이 1시쯤 되었나봅니다.
어제 새벽기도는 기적적으로 나갔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 피곤함이 어제 밤까지 이어졌던 것이지요.
어쨌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기분이 좋더군요.
고요한 새벽
컴퓨터를 켜고 설교준비를 하였습니다.
성경을 읽고
중요한 사건들을 요약하면서
설교를 작성해 나가는데
텅!
우리집 컴퓨터 모니터가 꺼지는 소리입니다.
정전이었던 것입니다.ㅠㅠ
설교준비는 아직 덜되었는데....
그래도 뭐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미리 준비했던 설교이고
보충하는 단계였으니까요.
다행히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비상등 밑에서 성경을 읽다가 새벽기도회에 갈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불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아파트 이곳 저곳에서 '가스가 샙니다'
'가스가 샙니다'하는 경보음이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전기가 나갔다가 들어오면 이런 소리가 납니다.
처음엔 진짜 가스가 새는 줄 알고 겁을 먹었는데
지금은 버튼 하나로 간단히 그 목소리를 잠재웁니다. ^^
비가 오는 날
일하다가 정전이 나면 정말 황당합니다.
오늘 새벽기도 말씀의 주제는 '보호하시는 하나님'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와 같이 보호하십니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다 지으셨고,
우리 인생들도 아름답게 창조하셨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품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는 엄하신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언제는 옥상에 올라가서 뛰어내리려고까지 하였습니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그 변화의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순간에 믿음이 들어오고
기도가운데 제 모든 죄를 다 고하니
마음이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별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저의 이 짧은 글이 당신의 마음을 변화시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당신의 마음에 예수님께서 찾아가셔서
사랑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새힘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제게 새 인생을 허락하셨던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도 새롭게 변화시킬 줄 믿습니다.
저는 이사가는 날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더 이상 나를 놀리는 친구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저는 사팔이 삼십이라는 말로 놀림을 받았습니다.
제 오른쪽 눈 신경이 마비가 되어 볼 수가 없어서
남들 눈에는 사팔뜨기로 보였던 것입니다.
운동장에서 혼자 모래 장난하던 어린이
6학년이 되어도 학년별로 운동장에 모이는지
지역별로 모이는지 구분을 못해서
헤매던 어린이
그런 어린이가 변화되어
최우수전문대학인 경남정보대학의 교목이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그대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한 삶을 살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이 좋은 것을 나만 갖겠다는 욕심쟁이가 되지 않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아마 당신도 저처럼 예수님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비가 많이 오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저는 눈을 뜨자마자 일어났습니다.
새벽기도회 설교준비를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피곤해서 일찍 잠을 잤습니다.
덕분에 가뿐한 몸으로 설교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왜 제가 피곤했느냐고요?
일본 여대생 둘을 우리 집으로 초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어를 잘 못하는 저는 우리 교회 청년을 통역관으로 불렀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에 우리 두 딸은 침대 밑에 숨고 쑥스러워서 말도 못하더군요.
언니들이 주는 일본 장난감에 맘을 열고
같이 윷놀이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일주일을 보내면서 불편한 것이 뭐냐고 물었더니
화장실에 욕조가 없어서 불편했답니다.
일본 사람들은 하루에 한번씩 욕조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는가봅니다.
10시 40분쯤 욕조에 들어간 사람들이 12시가 다되어서 나왔습니다.
우리들은 졸면서 기다렸죠.
지영이 혜영이를 씻기고 집사람 씻고
맨 나중에 제가 씻었습니다.
우리교회 대학청년은 집으로 돌아갔고요.
씻고 나온 시간이 1시쯤 되었나봅니다.
어제 새벽기도는 기적적으로 나갔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 피곤함이 어제 밤까지 이어졌던 것이지요.
어쨌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기분이 좋더군요.
고요한 새벽
컴퓨터를 켜고 설교준비를 하였습니다.
성경을 읽고
중요한 사건들을 요약하면서
설교를 작성해 나가는데
텅!
우리집 컴퓨터 모니터가 꺼지는 소리입니다.
정전이었던 것입니다.ㅠㅠ
설교준비는 아직 덜되었는데....
그래도 뭐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미리 준비했던 설교이고
보충하는 단계였으니까요.
다행히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비상등 밑에서 성경을 읽다가 새벽기도회에 갈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불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아파트 이곳 저곳에서 '가스가 샙니다'
'가스가 샙니다'하는 경보음이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전기가 나갔다가 들어오면 이런 소리가 납니다.
처음엔 진짜 가스가 새는 줄 알고 겁을 먹었는데
지금은 버튼 하나로 간단히 그 목소리를 잠재웁니다. ^^
비가 오는 날
일하다가 정전이 나면 정말 황당합니다.
오늘 새벽기도 말씀의 주제는 '보호하시는 하나님'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와 같이 보호하십니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다 지으셨고,
우리 인생들도 아름답게 창조하셨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품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는 엄하신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언제는 옥상에 올라가서 뛰어내리려고까지 하였습니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그 변화의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순간에 믿음이 들어오고
기도가운데 제 모든 죄를 다 고하니
마음이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별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저의 이 짧은 글이 당신의 마음을 변화시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당신의 마음에 예수님께서 찾아가셔서
사랑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새힘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제게 새 인생을 허락하셨던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도 새롭게 변화시킬 줄 믿습니다.
저는 이사가는 날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더 이상 나를 놀리는 친구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저는 사팔이 삼십이라는 말로 놀림을 받았습니다.
제 오른쪽 눈 신경이 마비가 되어 볼 수가 없어서
남들 눈에는 사팔뜨기로 보였던 것입니다.
운동장에서 혼자 모래 장난하던 어린이
6학년이 되어도 학년별로 운동장에 모이는지
지역별로 모이는지 구분을 못해서
헤매던 어린이
그런 어린이가 변화되어
최우수전문대학인 경남정보대학의 교목이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그대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한 삶을 살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이 좋은 것을 나만 갖겠다는 욕심쟁이가 되지 않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아마 당신도 저처럼 예수님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비가 많이 오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