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하나님의 은총으로 사는 인생 <철도 박물관에서 지영이>

물댄동산처럼 2000. 9. 24. 01:04
오늘의 말씀

오늘의 말씀

    학개 1장 6절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하나님이 돕지 않으면

어느 도시에 두 맹인이 있었는데 그들은 거리
에 나가 구걸해서 연명했습니다. 그런데 한 맹인
은 구걸하면서 "하나님께서 돕는 자는 도움을
받으리라"고 외쳤고, 다른 맹인은 "왕께서 돕는
자는 도움을 받으리라"고 외쳤습니다.
마침 그 나라 왕이 산책을 나왔다가 두 맹인
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왕은 자기에게 도움을 청
한 맹인에게 빵 속에다 금 한 덩어리를 넣어 주
었습니다. 물론 맹인은 자신에게 빵을 주는 사람
이 왕인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빵을
받아든 맹인은 빵이 무겁고 딱딱해서 먹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가 자신에게 장난을 하
였구나' 생각하고 옆에 있던 맹인에게 동전 몇
닢을 받고 그 빵을 팔아 버렸습니다. 빵을 산 맹
인은 빵을 먹다가 먼가 딱딱한 것이 입속에 들
어오는 것을 느겼습니다. 돌과는 느낌이 달랐지
요. 결국 빵 속에서 금덩어리를 찾아낸 이 맹인
은 그 금을 팔아서 더 이상 구걸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며칠 후 왕이 그 곳을 지나다가 여전히 "왕께
서 돕는 자는 도움을 받으리라."고 외치며 구걸
을 하고 있는 맹인을 보고 이상히 여겨 빵의 행
방을 물었습니다.
"저는 그 빵이 무겁고 딱딱하기에 옆에 있던
맹인에게 팔았습니다."
왕은 그 말을 듣고 탄복했습니다.
"아, 참으로 하나님께서 돕는 자가 도움을 받
았도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돕지 않으면 소용이 없
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거야

 

지영이는 가정 경제를 생각해서 차를 사지 말자고 합니다.

 

지영이에게 물었습니다.
우리 차 살까?
고개를 흔듭니다.
왜?
"돈이 많이 들잖아"
하나님이 차를 주시면 어떻게 할까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라고 주시는 것일텐데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드렸나요?
사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모두 하나님의 도우심인데 말입니다.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눅 14:28)
 
지영이의 믿음.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