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평안을 빌라 <지난번 설악산 등반하였던 5사람>
물댄동산처럼
2000. 11. 3. 09:26
오늘의 말씀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14장 27 절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축복합시다.
어제는 집에 늦게 들어왔다.일찍 들어왔는데 다시 교회에 갈 일이 생겼다.핸드폰 생각이 났다.오늘은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았다.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이다.액정 화면이 보이지 않는고장도 잘 나는 현대 걸리버다.가면서 핸드폰을 충전하였다.교회에 갔다오니 늦은 시간이 되었고지영이도 혜영이도 모두 잠이 들었다.핸드폰을 켰다.메시지가 도착하였다는 음이 났다.핸드폰으로 확인 해보려니통화가 잘 되지 않는다.역시 현대 제품이다.그러니 정주영이가 보통 부자로 내려앉았지.집 전화로 음성을 확인했다.문자 메시지는 확인할 수 없다. -_-;다행히 음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어떤 아가씨의 음성이 들리고그 아가씨의 말을 따라비밀 번호랑 몇 가지 버튼을 누르니지영이의 목소리가 들렸다."저기... 우리 아빠가요... 너무 보고 싶어요...윤명자 선생님이 전화했는데요... 아빠 좋은 하루되세요"나는 웃을 수 밖에 없었다."아빠 좋은 하루되세요."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었을까.나는 진희를 불러 지영이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어제 집에 들어오면서 빵을 사가지고 들어왔다.일어날 시간이 되었는데두 공주들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늦으면 내가 뒤정리를 해야 한다.진희가 먼저 출근을 해 버리면 나머지는 내 몫이다.나는 빵을 무기로 사용했다.혜영이는 생일축하하자고 하면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놀라움을 발휘한다.우는 아이도 생일축하하자고 하면 달랠 수 있다.아니나 다를까 혜영이가 일어났다.전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혜영이가 일어난 것이다.지영이는 아침부터 심통이다.자기 생일 축하해 주지 않은 것이못내 속상했나보다.그런데 말하지 않는다.혼자 세수하고다시 침대에 가서 누웠다.빵 먹자고 해도 소용이 없다.지영이 생일 축하도 하자고 달래도 소용이 없다. 아빠는 분위기를 바꿔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그래서 어제 있었던 핸드폰 메시지를 지영이에게 들려주었다.지영이는 기억하고 있었다."아빠 좋은 하루 되세요.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니. 너 너무 멋있었어"그 말을 혜영이가 옆에서 듣고 있었습니다.혜영이가 질 수 없는지"나도 할 수 있어""그래 그럼 해봐"혜영이의 말에 분위기가 싹 달라졌습니다.지영이랑 아빠랑 한참 웃었습니다.지영이도 모든 우울했던 마음을 떨어버렸습니다.혜영이가 뭐라고 했을까요?"아빠 좋은 말하세요" 저도 여러분께 오늘 하루의 행복함을 위해 축복합니다.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그리고 남을 위해 좋은 말하세요.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샬롬 |
평안하십니까?
나의 말 한마디가 남을 베려하는 마음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들어주는 귀가 우리 주위를 천국으로 만든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 16:33)
준행이 여광이 용수 진희 명자의 믿음.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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