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예수님의 지도력을 배우자

물댄동산처럼 1999. 11. 24. 10:13
예수님의 지도력을 배우자

만일에 내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였을까?
예수님을 닮아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자신이 없다.
너무나 완벽한 모습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은 신의 모습으로 그 완벽한 모습을 이루신 것이 아니다.
사람의 몸으로 완벽한 모습을 구현하셨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자신감을 얻는다.
나에게서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자아 극복의 방법을 본받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확실히 아셨고, 긍정적이셨다.
자신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말씀하신 적이 없으시다.
그러나 우리들은 자신을 낮추기 위해,
즉 겸손을 떨기 위해(?) 자신을 부정적으로 말한다.
겸손과 자아긍정과는 다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예수님이 사람의 몸으로 그 모든 일을 이루셨고,
자아긍정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가 어디에 있었을까?
바로 하나님과의 교통이었다.
하나님과 끊임없는 만남을 가졌던 것이다.
하나님과 대화하였고, 기도하였기 때문에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않았던 것이다.
예수님의 역사(하셨던 모든 일) 또한 하나님의 역사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나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도 응답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과 교제가 없는 사람은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자신이 누구 인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자신을 알고, 또한 자신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도 자신을 믿으셨다.
100%의 믿음은 교만이 아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은 흔들리게 되고,
자신의 힘(에너지)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도리어 낭비할 것이다.
이런 사람은 도전의식도 없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일이 닥치면 쉽게 포기할 사람이다.
그는 감사를 모를 것이며,
마음에는 불안과 초조만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는 사람이다.
진정한 지도자는 주인의식이 있어야 한다.
이 칼럼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자신이 우주의 주체가 된다는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지도력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21세기의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세계 인류 역사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사람이 있다면 그는 누구일까요?
저는 예수님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의 주위에는 12명의 제자들 그리고 몇 명의 사람들만 있었습니다.
오히려 십자가에 달릴 때는 요한 외에 다른 제자들은 없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자 다들 흩어졌습니다.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예수님에 대한 환상이 깨어지고
- 사실 저들은 예수님을 정치적인 인물로 알고
예수님이 권세를 잡을 때 한자리씩 차지하려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확실히 안 후에는
목숨을 걸고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서 계속하였던 것입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나중에 평가되는 것입니다.

보람교회 학생부는 예수님의 지도력을 배우기 위해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시간씩 성경 공부를 합니다.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019-496-3542(제 PCS번호입니다.)
02-386-9994(교회 전화입니다.)
02-386-9910(집전화)
biblely@chollian.net(제 개인 이메일, 참고로 채널아이는 탈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