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지섭이는 잘생겼습니다. <사진 - 신지섭>

물댄동산처럼 1999. 12. 13. 09:58
오늘은 우리 교회 학생
지섭이랑 종구가
우리 집에 놀러왔습니다.
지섭이랑 종구는 잘생겼습니다.

오늘 제가 머리를 깎았습니다.
얼굴은 예술인데(추상화?)
머리가 받쳐주지 못해
속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지섭이는 잘생겼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사시입니다.
사시는 양쪽 눈의 시력이 같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눈운동을 열심히 하면
바로 잡아 진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개성이 있습니다.
개성 표현도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