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믿는 직장인
물댄동산처럼
2003. 11. 5. 16:43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직장인이라면
직장에서 고속승진하기 위해 기도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로 생각하여 전심을 다한다.
입사동기가 승진해서 앞서가는 것 때문에
마음이 흔들릴 때 그는 기도로 마음을 다스린다.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묵묵히 소명을 전념할 능력을 하나님께 구한다.
반대로, 자신이 승진하면 더욱 겸손해진다.
그에게 직장 동료는 경쟁자가 아니라
말 그대로 동료요 협력자들이다.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과 섬김의 대상이다.
이것이 믿는 사람의 태도다.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김영봉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for it is God who works in you to will
and to act according to his good purpose.
하나님은 그의 선하신 뜻을 이루기 위하여
사명자를 부르고 계시며
또한 사명자들로 하여금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고자 원하십니까?
기도로써 마음을 다스리시기 바랍니다.
기도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노예로 부리는 것이며,
기도하지 않고 행하기만 하는 것은 스스로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가운데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모습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