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공주의 고민
물댄동산처럼
1999. 7. 20. 17:30
공주의 고민
말씀 : 히브리서 11장 24절
히 11: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목적 : 모세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기에 공주의 아들이라는 칭호와 모든 부귀를 거절하고 미리암으로 떠나야만 하였는가를 설명한다.
아니 밤이 왜 이리도 시끄러우냐?
히브리 노예들이 일하는 소리인줄 아옵니다. 공주님
히브리 산파들이 웬일로 궁중에 다 들어왔지?
그것은 투트모스 임금님께서 히브리 사내아이를 죽이라는 명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여봐라, 내가 요사이 잠을 못 자겠구나. 웬 울음소리가 날마다 그치질 않느냐?
그것은 임금님께서 히브리 사람들이 남자아이를 낳으면 죽이라고 명령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죽이지 않으면 그 가족이 다 죽게됩니다.
이거 끔찍한 일이구나.
아니 여보 왜이리 수심에 차 있소?
왜 저에게는 아이가 없을까요?
글쎄요. 아이는 신의 선물인데 신이 우리를 싫어하는가 보오.
혹시 저희 아버님이 히브리 사내아이를 다 죽이라고 해서 히브리의 하나님 여호와가 노해서 그런 것 아니에요?
말조심하시오. 아무리 하나밖에 없는 공주라 해도 임금님이 하시는 일에 그렇게 말하면 벌을 받아야 할 것이요.
나도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웬 갈대 상자지?
아마도 히브리 사람의 아이 인 것 같습니다.
어머 예뻐라. 그렇지 않아도 아들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아이를 내 아들로 삼아야하겠다. 그래서 아버지의 죄를 내가 조금이나마 씻어드려야겠다.
공주님을 위하여 유모를 구해 드릴까요?
그래 마침 잘되었구나
모세가 이제 왕이 될 만큼 장성하였구나. 지혜롭고 씩씩한 왕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느냐?
네 그렇습니다. 공주님. 임금님도 아들이 없으시고, 혈육이라고는 공주님 밖에 없는데. 누가 왕이 될 수 있겠습니까? 모세 왕자님은 훌륭한 임금님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요사이 모세가 보이질 않는 구나? 누구 모세를 불러오너라
큰일났습니다. 모세 왕자님은 성안에 있지 않습니다. 며칠동안 아무도 모세 왕자님을 보지 못하였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병사를 죽이고, 그것 때문에 미리암으로 도망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니 뭐라고 이 나라의 왕이 될 사람이 도망을 가다니. 설사 죄를 지였더라도 왕자에게는 죄가 되지 않거늘 당장 모세를 찾아오도록 하여라.
그래 찾아 봤느냐?
뭐라고? 오지는 않고 편지를 보내?
"어머니 저는 원래 히브리 사람입니다. 어머니의 은혜로 제가 죽지 않고 이집트 왕자로 자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잘 압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기대도 잘 압니다. 그러나 저는 어머니의 기대와 같이 왕이 될 수 없습니다. 왕이 되어서 저의 백성을 다스리는 것보다 저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을 받겠습니다. 그것이 이제까지 호위호식 하게될 것을 만회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더 이상 히브리인으로써 살지 못하고 애굽의 왕자라는 가면을 쓰고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머니 용서해 주십시오. 모세 올림"
이 글은 제가 어린이 교회학교에서 사용하였던 설교 입니다.
단막극처럼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습니다.
성우가 되었던 것이지요.
모세의 출생년도는 두가지 학설이 있는데
저는 보수주의 신학자들의 견해를 따랐습니다.
영화 "이집트 왕자"는 람세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역었습니다.
그래서 제 이야기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위의 글은 핵심적인 내용만 담았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면 전문을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 히브리서 11장 24절
히 11: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목적 : 모세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기에 공주의 아들이라는 칭호와 모든 부귀를 거절하고 미리암으로 떠나야만 하였는가를 설명한다.
아니 밤이 왜 이리도 시끄러우냐?
히브리 노예들이 일하는 소리인줄 아옵니다. 공주님
히브리 산파들이 웬일로 궁중에 다 들어왔지?
그것은 투트모스 임금님께서 히브리 사내아이를 죽이라는 명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여봐라, 내가 요사이 잠을 못 자겠구나. 웬 울음소리가 날마다 그치질 않느냐?
그것은 임금님께서 히브리 사람들이 남자아이를 낳으면 죽이라고 명령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죽이지 않으면 그 가족이 다 죽게됩니다.
이거 끔찍한 일이구나.
아니 여보 왜이리 수심에 차 있소?
왜 저에게는 아이가 없을까요?
글쎄요. 아이는 신의 선물인데 신이 우리를 싫어하는가 보오.
혹시 저희 아버님이 히브리 사내아이를 다 죽이라고 해서 히브리의 하나님 여호와가 노해서 그런 것 아니에요?
말조심하시오. 아무리 하나밖에 없는 공주라 해도 임금님이 하시는 일에 그렇게 말하면 벌을 받아야 할 것이요.
나도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웬 갈대 상자지?
아마도 히브리 사람의 아이 인 것 같습니다.
어머 예뻐라. 그렇지 않아도 아들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아이를 내 아들로 삼아야하겠다. 그래서 아버지의 죄를 내가 조금이나마 씻어드려야겠다.
공주님을 위하여 유모를 구해 드릴까요?
그래 마침 잘되었구나
모세가 이제 왕이 될 만큼 장성하였구나. 지혜롭고 씩씩한 왕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느냐?
네 그렇습니다. 공주님. 임금님도 아들이 없으시고, 혈육이라고는 공주님 밖에 없는데. 누가 왕이 될 수 있겠습니까? 모세 왕자님은 훌륭한 임금님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요사이 모세가 보이질 않는 구나? 누구 모세를 불러오너라
큰일났습니다. 모세 왕자님은 성안에 있지 않습니다. 며칠동안 아무도 모세 왕자님을 보지 못하였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병사를 죽이고, 그것 때문에 미리암으로 도망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니 뭐라고 이 나라의 왕이 될 사람이 도망을 가다니. 설사 죄를 지였더라도 왕자에게는 죄가 되지 않거늘 당장 모세를 찾아오도록 하여라.
그래 찾아 봤느냐?
뭐라고? 오지는 않고 편지를 보내?
"어머니 저는 원래 히브리 사람입니다. 어머니의 은혜로 제가 죽지 않고 이집트 왕자로 자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잘 압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기대도 잘 압니다. 그러나 저는 어머니의 기대와 같이 왕이 될 수 없습니다. 왕이 되어서 저의 백성을 다스리는 것보다 저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을 받겠습니다. 그것이 이제까지 호위호식 하게될 것을 만회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더 이상 히브리인으로써 살지 못하고 애굽의 왕자라는 가면을 쓰고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머니 용서해 주십시오. 모세 올림"
이 글은 제가 어린이 교회학교에서 사용하였던 설교 입니다.
단막극처럼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습니다.
성우가 되었던 것이지요.
모세의 출생년도는 두가지 학설이 있는데
저는 보수주의 신학자들의 견해를 따랐습니다.
영화 "이집트 왕자"는 람세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역었습니다.
그래서 제 이야기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위의 글은 핵심적인 내용만 담았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면 전문을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