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신앙 간증 <사진 없음>

물댄동산처럼 2000. 9. 4. 12:48
저는 전통적인 유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불교를 믿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다만 서양 종교로만 알았습니다.
저의 선입견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과 자주 다투는 결과를 가져왔고,
기독교를 알기 위해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교회의 모순을 깨닫고 본격적인 논쟁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날 성령님은 믿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죄가 없다고 생각하였던 교만이 회개로 이어졌고,
저는 거듭남의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 때가 중 3때였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를 알게 된 것은 중2때이었습니다.
전학간 친구의 집을 찾아갔다가 교회를 다니는 친구를 따라 교회를 갔는데
그 교회가 임종원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성정 그리스도의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중 3때 성탄절을 보내고,
삽교에서 천안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결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던 저는,
이사와서도 성결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2주간이나 교회를 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에서 전도지를 나누어주시는 분이
"교회 나가십니까?"하고 물었는데,
"네, 나갑니다."하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거짓말을 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날로 가까운 교회를 나갔습니다.
그 교회가 성정 그리스도의 교회였습니다.
저에게는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선입견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초교파적인 교단이라는 것을 성결교회를 다니면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대로 행하는 교회이기에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성결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할 때 저는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읽고, 여행을 갈 때도 읽었습니다.
매일 기도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성경에 대하여 궁금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이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다 풀어졌습니다.
성경대로 살고자 하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것을 알고,
저는 신학 대학을 간다면 그리스도의 교회 신학대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