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여인의 영어실력
경상도 어느 시골버스 정류장에서 미국 여인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경상도 여인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 저 멀리서 버스가 붕붕거리며 달려오자
경상도 여인이 친구들에게 소리쳤습니다.
경상도 여인 : "왔데이."
조심스럽게 앉아있던 미국 여자가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한테 얘기한 줄 알았죠.
미국 여인 : "(What Day?)"
(다시 시계를 보고는 큰 소리로 말합니다) "Monday."
이젠 경상도 여인이 놀랍니다. 자기한테 뭘 물어보는 줄 알았죠.
경상도 여인 : "(뭔데이?)"
(턱으로 버스를 가리키며 대답합니다) "뻐스데이."
미국 여인이 미안한 듯 갑자기 당황합니다.
미국 여인 : "(Birthday!)"
(박수를 치며 소리칩니다) "Congratulations!"
그리고 둘은 아무런 의심 없이 버스에 오릅니다.
미국 여인은 경상도 여인의 영어실력을 인정하며,
경상도 여인은 미국 여인의 능숙한 사투리 실력에 놀라워하며..
웃자고 하는 얘기입니다.
제가 요즘 영어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제 꼴에 뭔 영어냐고 묻는 분이 분명히 계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실력이 없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온갖 번역 프로그램을 총 동원하고,
사전도 동원하고
눈감땡감으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뭐
맞는지 틀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뭘 말하려는 것인지 대충은 알겠습니다.
오늘은 을지로에 갔습니다.
한길 편집을 마무리하고
메일로 보냈는데
글꼴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글꼴을 깔아주기 위해 갔습니다.
없는 글꼴은 하나인데
그것도 모르고 모든 글꼴을 다 설치했습니다.-.-;
덕분에 제게 없는 글꼴도 몇 개 복사해 왔습니다. ^.^
을지로에 가기 전에
명동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전화를 하려고 했습니다.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피자 한판 얻어먹을 수 있을지...
그러나 품에 핸드폰이 없었습니다. -.-;
다음주 월요일이면 제 품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사랑의 화살이 이렇게 전화를 하도록 했나 봅니다.
그러나 끝내는 전화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저 나무 생각만 납니다.
저는 나무에게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아시나요?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건너는 그 장면
시냇가에 가시면 그런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수요일 설교 중에 이 예화를 들어서
하나님이 여기 계시다는
여호와 삼마에 관해서 설교를 했습니다.
에스겔서를 마무리하는 설교였습니다.
잘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못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항상 나무님의 글에서 설교 예화를 찾아내는 저는
나무님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것입니다.
에스겔은 사명을 받아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예언을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심판을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고난 중에 우리를 회복시키신다.
그러면서 환상을 보여줍니다.
뼈가 살아나는 환상
성전이 재건되는 환상
넘치는 강물
그리고 마지막에는 땅을 분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백성에게
땅을 분배받을 것이라는 약속은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이 여기 계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힘들어도 어려워도 하나님의 소망 있는 약속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고난 중에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삶의 중심이 하나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부보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경상도 어느 시골버스 정류장에서 미국 여인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경상도 여인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 저 멀리서 버스가 붕붕거리며 달려오자
경상도 여인이 친구들에게 소리쳤습니다.
경상도 여인 : "왔데이."
조심스럽게 앉아있던 미국 여자가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한테 얘기한 줄 알았죠.
미국 여인 : "(What Day?)"
(다시 시계를 보고는 큰 소리로 말합니다) "Monday."
이젠 경상도 여인이 놀랍니다. 자기한테 뭘 물어보는 줄 알았죠.
경상도 여인 : "(뭔데이?)"
(턱으로 버스를 가리키며 대답합니다) "뻐스데이."
미국 여인이 미안한 듯 갑자기 당황합니다.
미국 여인 : "(Birthday!)"
(박수를 치며 소리칩니다) "Congratulations!"
그리고 둘은 아무런 의심 없이 버스에 오릅니다.
미국 여인은 경상도 여인의 영어실력을 인정하며,
경상도 여인은 미국 여인의 능숙한 사투리 실력에 놀라워하며..
웃자고 하는 얘기입니다.
제가 요즘 영어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제 꼴에 뭔 영어냐고 묻는 분이 분명히 계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실력이 없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온갖 번역 프로그램을 총 동원하고,
사전도 동원하고
눈감땡감으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뭐
맞는지 틀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뭘 말하려는 것인지 대충은 알겠습니다.
오늘은 을지로에 갔습니다.
한길 편집을 마무리하고
메일로 보냈는데
글꼴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글꼴을 깔아주기 위해 갔습니다.
없는 글꼴은 하나인데
그것도 모르고 모든 글꼴을 다 설치했습니다.-.-;
덕분에 제게 없는 글꼴도 몇 개 복사해 왔습니다. ^.^
을지로에 가기 전에
명동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전화를 하려고 했습니다.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피자 한판 얻어먹을 수 있을지...
그러나 품에 핸드폰이 없었습니다. -.-;
다음주 월요일이면 제 품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사랑의 화살이 이렇게 전화를 하도록 했나 봅니다.
그러나 끝내는 전화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저 나무 생각만 납니다.
저는 나무에게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아시나요?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건너는 그 장면
시냇가에 가시면 그런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수요일 설교 중에 이 예화를 들어서
하나님이 여기 계시다는
여호와 삼마에 관해서 설교를 했습니다.
에스겔서를 마무리하는 설교였습니다.
잘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못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항상 나무님의 글에서 설교 예화를 찾아내는 저는
나무님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것입니다.
에스겔은 사명을 받아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예언을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심판을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고난 중에 우리를 회복시키신다.
그러면서 환상을 보여줍니다.
뼈가 살아나는 환상
성전이 재건되는 환상
넘치는 강물
그리고 마지막에는 땅을 분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백성에게
땅을 분배받을 것이라는 약속은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이 여기 계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힘들어도 어려워도 하나님의 소망 있는 약속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고난 중에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삶의 중심이 하나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부보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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