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은 이미 사무엘상 10장 1절에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기름을 부은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을 불러 지파별로 1000명씩 미스바로 나오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비를 뽑으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다시 제비를 뽑으니 마드리 가족이 뽑혔고, 다시 제비를 뽑으니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습니다.(삼상 10:20~21) 사울은 부끄러워 짐보따리 사이에 숨어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데리고 나와보니 키가 큰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 비교할만한 사람이 없다고 하였고, 백성들은 왕의 만세를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