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예배를 소중히 여깁시다. <준행이 얼굴>

물댄동산처럼 2000. 10. 21. 13:01
오늘의 말씀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7장 17 절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예배하는 자가 되라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시대에 아마샤라는 제사장이 있었다.
그는 아모스의 예언을 못마땅하게 여겼고
아모스를 거짓으로 모함하였으며
그에게 예언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아모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네가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대하여 예언하지 말며
이삭의 집을 향하여 경계하지 말라 하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 중에서 창기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줄 띄워 나누일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정녕 사로잡혀 그 본토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
(아모스 7장 16-17절)
 
어제 밤에 일산 신도시에 계속 생겨나는 러브호텔에 관한 텔레비전 방송을 보았다.
장사가 얼마나 잘되는지
장기 투숙객은 받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나는 장기 투숙객이라 해서
한달 혹은 두달 씩 여관에 투숙하는 사람을 말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오후에 투숙해서 다음날 아침에 나가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러브호텔을 찾는 사람은 몇시간 지내고 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12시에 투숙해서 다음날 12시에 나가는 손님이 있다고 하면
24시간 동안 12명의 손을 받을 수 없다는 이론이 나온다.
12배의 손해를 볼 장사꾼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장기 투숙객을 받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러브호텔이 아예 촌을 이루면서 계속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구원은 개인 구원이다.
아내가 예수를 잘 믿는다고 해서
남편이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니다.
부모가 예수 잘 믿는다고 해서
자녀들이 천국 가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아모스는 예언하기를
아마샤가 예언 듣기를 거절하였기 때문에
결국 아내가 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꼭 창녀촌에 들어가서 직업적으로 일해야 창기인가?
엄연한 주부가
혹은 젊은 학생들이
화대를 받고 몸을 팔면 창기가 되는 것이고
또 돈을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부끄러운 일을 당하는 것은 사실이다.
만일에 제사장의 아내가 그런 일을 하고 다닌다면
그 제사장은 어떤 얼굴을 할 것인가
아마샤의 모습을 보라
그의 모습이
예배를 기피하고 설교 듣기를 싫어하는 현대인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결국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 망할 것이며(호 4:6)
그의 가정의 그의 이러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멸망을 당하고 말 것이다.
요셉을 보라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그렇게 유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미인으로 꼽히는 클레오파트라도
보디발과 같은 이집트 사람인 것을 감안한다면
그리고 보디발이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음을 감안한다면
보디발의 아내가 얼마나 예뻤는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가정을 지키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가 아닌 가슴에 채워라
예배하는 가정은 망하지 않을 것이다.
예배하는 가정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것이며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오늘 수요 예배 시간에 무엇을 했는가?
주님은 오늘도 다림줄을 가지고
우리 앞에 서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그리고 회개하는 자녀를 아무 조건 없이 용서하신다는 것을 믿어라.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돌이켜 심판을 면케 하실 것이다.



저는 예배 시간이 즐겁습니다.

 

강대상 위에서 찍은 제 사진입니다.

 

전하든지 보내든지
가르치든지 배우든지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전도를 못해 마음이 무거우신 분이 계신가요?
그러면 열심히 배우십시오.
아니면 선교사나 전도자를 후원하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일입니다.
내가 전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실 것이 없습니다.
전하지 못하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예배 시간이 즐겁습니다.
말씀을 전해도 즐겁고
말씀을 배워서 깨달아도 즐겁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과 나를 위함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 4:6)
 
준행이의 믿음.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