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어제 있었던 일들 <발래하는 두 딸- 다리를 주목하시라>

물댄동산처럼 2000. 3. 7. 15:57
어제는 개강을 하였습니다.
반가운 사람들을 다시 만났습니다.
정재식 목사님은 아빠가 되었습니다.
이훈구 전도사님은 가정이 생겼습니다.
너무나 밝아 보였습니다.
역시 신혼은 좋은 것입니다.
이 친구 여자가 없어서
죽는소리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이제는 활기가 넘칩니다.
제주도에서 공부하려고 올라오신 전도자님
그리고 북경에서 오셨다는 여자 교포
CCC간사로 활동하고, 러시아에 선교사로 갔다가 오신 분.
필리핀에서 공부하러 오신 분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제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도 경험했습니다.
책에서만 만나던 유명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기독교 잡지협의회 총회가 있어서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활천사 백수복 목사님 -활천사는 성결교 잡지입니다.
창조문예 임만호 장로님 - 월간 창조문예는 기독교 문인들의 글을 싣습니다.
월간목회 박종구 목사님
- 신세대의 취향에 맞추지 않으면 5년 안에 문닫게 될 것이라고 염려하였습니다.
새가정 최은영 장로님 - 여자 분으로는 유일하였는데, 회장님이 되셨습니다.
현대종교 탁지원 전도사님 - 탁명환 목사님의 아들로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고 보여집니다.
그 외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
길게는 몇십년 짧게는 3년 월간지를 발행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새벽 2시까지 홈페이지를 가꾸느라고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오늘은 지영이가 개학을 하여서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보람 유치원이 더 좋아지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