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잠언 18장 22절 |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
부부됨
- 부부싸움의 5계명
- 1. 일단 싸우자
- 2. 이기려고 하지 말라
- 3. 삼갈 것은 삼가자
- 4. 사과는 먼저 하라.
- 5. 오래 끌지 말자.
- 1.
- 사람이 말 안 하는 것처럼 답답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 혹시라도 화나는 일이 있으면 싸우십시오.
- 싸우라고 해서 치고 받고 싸우라는 것은 아닙니다.
- 어떤 남편은 아래를 심하게 패서 지옥에 먼저 갔습니다. ㅠ.ㅠ
- 아마도 아내는 1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하지요?
- 살인 말고는 방법이 없었나 봅니다.
- 법은 왜 있는 지 몰랐나 봅니다.
- 살인하지 맙시다.
- 그리고 죽을 짓을 하지 맙시다.
- 2.
- 싸우라고 해서, 이기는 것을 전제하면 안 됩니다.
- 전쟁이라면 반드시 이겨야지 만
- 부부싸움은 서로의 입장을 얘기하는 선에서 끝내야합니다.
- 너 죽고 나 살자 하면 안 됩니다.
- 내 입장을 충분히 얘기하고
- 또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주고
- 그러면 싸움이 끝나는 것입니다.
- 아군끼리 싸워서 내가 이겨도 아군이 지는 것이고
- 내가 져도 아군이 이기는 것입니다.
- 어짜피 무승부가 되는 싸움입니다.
- 3.
-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인격모독의 말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 문제된 사안에 대해 변론만 해야 합니다.
- 인신공격은 나중까지 상처로 남습니다.
- 시댁 식구나 친정 식구를 거론하면 안됩니다.
- 학벌이나 옛날의 과거를 들춰내도 안됩니다.
- "당신은 말야 항상 그래왔어"
- "남들은 말이야..."
- "네가 뭘 안다고 큰소리야"
- 이런 말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 잘 생각해 보면 싸움의 문제는 감춰질 수 있습니다.
- 상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듣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싸워야 합니다.
- 4.
- 사과할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나는 잘못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어차피 나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 내가 잘했으면 왜 싸울 일이 생기겠습니까?
- 무엇인가 서운하게 한 것이 있었으니
-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닙니까?
- 저도 제가 잘못한 것이 없다면 끝까지 사과하지 않는 버릇이 있지만
- 그래도 먼저 사과하는 편입니다.
- 남에게 사과를 기대하지 말고
- '내 탓이요'하면서
- 가정의 평화를 위해
- 내가 먼저 손내밀어야 합니다.
- 예수님은 더럽고 추한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는데
- 그까짓 사과도 내가 먼저 못한단 말입니까?
- 5.
- 싸움은 그날 풀어야 합니다.
- 제 집사람은 화가 풀리지 않으면
-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합니다.
- 그래서 졸려서 다 죽어 가는 불쌍한 제게
- 끝까지 할말은 다 합니다.
- 제가 진정으로 반성하였다고 생각할 때까지
- 자신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생각할 때까지 합니다.
- 그러나 그 이후로는 잊어야 하는 것입니다.
- 어떤 사람들은 우리 집을 부러워합니다.
- 다른 사람들을 보면 결혼하고 싶지 않은데
- 우리 집을 보면 결혼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 우리 부부는 절대로 싸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그러나 우리도 부부싸움을 합니다.
- 사소한 것부터
- 큰 것까지 싸웁니다.
- 언젠가 어떤 집사님이
- 우리에게, 싸우면 무슨 일로 싸우느냐고 물었습니다.
- 그런데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 너무 사소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너무 완벽한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말다툼입니다.
- 한번은 부부싸움을 크게 하고
- 목회도 그만두려고 했습니다.
- 목회자가 본이 되지 못하고 어떻게 목회를 한다고 말합니까?
- 내가 먼저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았는데
- 어떻게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인 되라고 가르칩니까?
- 그러나 감사하게도
- 하나님은 부족한 저를 사용하십니다.
- 여러분 저는 아직도 성화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 이렇게 죄인 된 모습을 갖고 있지만
- 하나님이 어떻게 귀하게 쓰는지 살펴봐 주십시오.
- 아브라함도 거짓으로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고
- 보는 앞에서 아내를 빼앗아가도 아무 말 안 했습니다.
- 그런데도 믿음의 조상으로 하나님이 복을 주셨습니다.
- 다른 종교의 교주라면
- 미화하고 또 미화했을 것이지만
- 성경은 죄인을 사용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역사가 많습니다.
-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 아니겠습니까?
- 아내에게 관대한 사람은 모든 사람에도 관대한 사람입니다.
- 가장 가까운 사이이기에
- 가장 기대하는 사람이 아내이기에
- 가장 많이 실망하고
- 가장 많은 것을 요구하는 지도 모릅니다.
- 그래서 잦은 다툼이 발생합니다.
- 그러나 이것이 상대를 이해하는 방편이 되어야지
-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 그런데요
- 저는
- 내가 죽으면 죽었지
- 아내를 빼앗길 수는 없다고 봅니다.
- 사라 할머니처럼 진희가 예쁘지 않아서
- 날 죽이고 빼앗아갈 사람도 없겠지만
- 아브라함처럼
- 아내를 보는 앞에서 빼앗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 (아브라함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꾸벅.)
- 그리고 한가지 더
- 저는 다시 결혼하라고 해도
- 진희와 결혼할 것입니다. ^_^
-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잠 19:14)
-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네가일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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