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저는 대학을 다니면서 학교일과 공부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일과 전도하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관계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학교 생활을 하면서 당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학교 강당 예배당에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새벽 예배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말씀 증거하는 일에도 기회만 주어지면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래서 대학 2학년 때부터 새벽기도회 설교를 선배 대신하여 맞기도 하였습니다.
전교생이 모이는 예배에서도 설교자가 사정이 생겼는데,
학생 중에 설교할 사람 없느냐고 했을 때,
친구들이 저를 추천했고, 저는 사양하지 않았습니다.
방학이면 여름 성경학교 준비와, 각 지방을 다니며 성경학교를 돕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는 해(1992년) 1월에 성정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전도사 임직을 받았으며,
그 해 6월에 천안시에서 다가동 그리스도의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만 3년간 목회를 하면서 7명에게 구원의 침례를 주었고,
어린이 20명, 학생 4명, 청년 4명, 장년 5명의 성도들과 함께 신앙 생활을 하던 중
서울 신설동 그리스도의 교회로 임지를 옮겼습니다.
그곳에서 5년간 전임 전도사로 봉사를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 안수를 받고,
보람 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따라 목회방향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척할 당시에는 주일학교에 집중하여 그들을 키웠습니다.
개척 당시에는 나이가 젊었기에,
미래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매일 교회에서 성경과 한문, 영어를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며
어린이들을 양육하였습니다.
친구처럼 대하면서 교회를 가깝게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 근처에 있는 어린이들은 모두 다가동 교회의 어린이들이 되었습니다.
신설동 교회에서는 주일학교와 교회 행정을 맡았습니다.
먼저 주일학교 교사들의 교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왜냐하면, 교사가 교회학교 부흥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이상으로 어린이들의 신앙이 자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배 드리기 전에 교사 기도회를 갖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쳤습니다.
교육계획안을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어린이들의 생활에 관심을 갖도록 지도했습니다.
저 또한 교육 계획안을 선생님들께 프린트해서 나누어주었고,
모든 행사는 계획성 있게 진행하였습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하기 2달전에 행사 계획을 세워서 교사들과 의논하고,
매달 교사 월례회를 통하여 다음 달 행사를 점검하였습니다.
그리고 행사 준비는 행사에 따라 길게는 한달전부터
짧게는 일주일 전부터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설교를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도록 하기 위하여 항상 시청각 설교를 하였습니다.
신설동 교회에 전도사님 한 분이 임지를 옮기면서
제가 주일학교와 학생회를 함께 맡았습니다.
그러다가 주일학교는 교사들에게 모두 맡기고,
저는 학생부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처럼 계획을 먼저 세우고,
교사들과 함께 그 계획들을 실천해 나갔습니다.
시청각 설교는 하지 않았지만,
뭔가 남는 것이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하여,
예수님의 족보를 중심으로 인물을 연구하였고,
예수님의 생애를 사건별로 다루어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교회가 뭔지 궁금해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그리스도의 교회 이념과 태동의 역사를 가르쳤습니다.
학생들과 인터넷을 통하여 편지를 나누면서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것을 극복하고
자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신설동 교회에서는 구역 예배를 계속 인도하였습니다.
구역을 맡을 때는 가장 어려운 구역을 맡았습니다.
분쟁이 있는 구역, 혹은 사람이 없는 구역,
지역적으로 찾아가기 어려운 구역을 맡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보람이 있었습니다.
보람 교회에서는 주일학교를 새로 만들었으며,
청년부 만의 모임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법인의 일을 함께하는 가운에 교회 일에 전심전력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월간 한길을 편집하는 일에도 보람을 갖지만,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과 함께 고난을 헤쳐나가며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그 일만큼의 보람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대학을 다니면서 학교일과 공부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일과 전도하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관계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학교 생활을 하면서 당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학교 강당 예배당에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새벽 예배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말씀 증거하는 일에도 기회만 주어지면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래서 대학 2학년 때부터 새벽기도회 설교를 선배 대신하여 맞기도 하였습니다.
전교생이 모이는 예배에서도 설교자가 사정이 생겼는데,
학생 중에 설교할 사람 없느냐고 했을 때,
친구들이 저를 추천했고, 저는 사양하지 않았습니다.
방학이면 여름 성경학교 준비와, 각 지방을 다니며 성경학교를 돕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는 해(1992년) 1월에 성정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전도사 임직을 받았으며,
그 해 6월에 천안시에서 다가동 그리스도의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만 3년간 목회를 하면서 7명에게 구원의 침례를 주었고,
어린이 20명, 학생 4명, 청년 4명, 장년 5명의 성도들과 함께 신앙 생활을 하던 중
서울 신설동 그리스도의 교회로 임지를 옮겼습니다.
그곳에서 5년간 전임 전도사로 봉사를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 안수를 받고,
보람 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따라 목회방향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척할 당시에는 주일학교에 집중하여 그들을 키웠습니다.
개척 당시에는 나이가 젊었기에,
미래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매일 교회에서 성경과 한문, 영어를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며
어린이들을 양육하였습니다.
친구처럼 대하면서 교회를 가깝게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 근처에 있는 어린이들은 모두 다가동 교회의 어린이들이 되었습니다.
신설동 교회에서는 주일학교와 교회 행정을 맡았습니다.
먼저 주일학교 교사들의 교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왜냐하면, 교사가 교회학교 부흥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이상으로 어린이들의 신앙이 자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배 드리기 전에 교사 기도회를 갖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쳤습니다.
교육계획안을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어린이들의 생활에 관심을 갖도록 지도했습니다.
저 또한 교육 계획안을 선생님들께 프린트해서 나누어주었고,
모든 행사는 계획성 있게 진행하였습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하기 2달전에 행사 계획을 세워서 교사들과 의논하고,
매달 교사 월례회를 통하여 다음 달 행사를 점검하였습니다.
그리고 행사 준비는 행사에 따라 길게는 한달전부터
짧게는 일주일 전부터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설교를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도록 하기 위하여 항상 시청각 설교를 하였습니다.
신설동 교회에 전도사님 한 분이 임지를 옮기면서
제가 주일학교와 학생회를 함께 맡았습니다.
그러다가 주일학교는 교사들에게 모두 맡기고,
저는 학생부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처럼 계획을 먼저 세우고,
교사들과 함께 그 계획들을 실천해 나갔습니다.
시청각 설교는 하지 않았지만,
뭔가 남는 것이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하여,
예수님의 족보를 중심으로 인물을 연구하였고,
예수님의 생애를 사건별로 다루어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교회가 뭔지 궁금해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그리스도의 교회 이념과 태동의 역사를 가르쳤습니다.
학생들과 인터넷을 통하여 편지를 나누면서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것을 극복하고
자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신설동 교회에서는 구역 예배를 계속 인도하였습니다.
구역을 맡을 때는 가장 어려운 구역을 맡았습니다.
분쟁이 있는 구역, 혹은 사람이 없는 구역,
지역적으로 찾아가기 어려운 구역을 맡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보람이 있었습니다.
보람 교회에서는 주일학교를 새로 만들었으며,
청년부 만의 모임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법인의 일을 함께하는 가운에 교회 일에 전심전력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월간 한길을 편집하는 일에도 보람을 갖지만,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과 함께 고난을 헤쳐나가며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그 일만큼의 보람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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