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님의 글은 한편의 시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처럼 다듬어 보았습니다. (별론 만진 것은 없지만)
- 이것으로 답장을 대신합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유정님을 사랑합니다.
- 이것으로 답장을 대신합니다.
-
- 하나님 아버지께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 아버지는 언제나 저를 사랑하시는군요..
- 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시지만
- 이겨낼 것을 아버지는 자신하시는군요
- 아버지
- 아버지께서 이미 승리하시고 이기셔놓고는
- 제가 이겨낼 길을 다 주셔놓고는
- 제가 이겨냈다고 기뻐하시는군요..
- 아버지는
- 인간인 제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 아버지는
- 아버지의 계획대로 되어 가는 절 기뻐하시고
- 제 앞에 놓인 힘듬과
- 그 고개를 넘어가는 모습과
- 정상에서 웃는 절 기뻐하시는 군요
- 아버지께서 다 해 놓으시고
- 그 고난을 넘게 해 놓으시고,
- 즐거워하시고
- 절 이뻐라하시는군요..
- 아..
- 아버지.. 하나님..
- 도저히 제 입술로는 아버지께 감사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 아니 너무나 부족합니다.
- 지금 이렇게 벅차 오르는 마음을..
- 울컥한 이 마음을
- 아버지,
- 도저히 우리들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 감사하단 말밖에는..
- 아버지..
- 나의 아버지..
- 나의 쉼.. 되시는.. 아버지..
- 사랑한단 말보다..
- 아버지.
- 지금의 제 마음을 받아주시고..
- 알아주소서..
- 아버지..
- 저는 아버지 앞에서
- 자신이 없습니다..
- 사랑한단 말을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 아버지
- 너무 소중합니다..
- 아버지는
- 제게 너무 소중하신 분이십니다.
- 아버지..
- 고백하고 싶습니다.
- 오늘, 고백하고 싶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 사랑합니다..
- 그리고
- 또
- 사랑합니다..
- 제가 아버지로 인해 얼마나 변화되고 있고..
- 성장해 가고 있는지..
- 아버지
- 감사합니다.
- 아버지의 사랑을
- 부족한 저에게도 주시는군요..
- 회복의 하나님..
- 감사합니다.
- 제 마음에 사랑을 확인시켜주시고,
- 하나님께 더 가까이
- 다가갈 상황을 주셨음을
- 감사합니다..
- 아버지께
- 감사한 이 마음이..
- 제 온 마음과 몸을 채우는군요.
- ......
- 말하지 않아도 아시는
-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 예수님의 이름으로 유정이가 기도드립니다. 아멘...
- 하나님 아버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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