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독도유감 <최근에 찍은 준행이 얼굴>

물댄동산처럼 2000. 5. 21. 01:43
오늘의 말씀

오늘의 말씀

시편 89편 11절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독도유감

 
독도문제를 심각하게 생각지 않는
정치가들에게 고합니다.
 
옛날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대에
당시 일본의 총리가 당선이 되고
김영삼 대통령이 축전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화가 났습니다.
그 총리 이름이 하시모토이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는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던 자였습니다.
공약사항에 독도를 찾겠다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자가 당선이 되었는데 축전이라니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자신의 땅을 빼앗겠다는 사람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하시모토가 한국을 다시 합방하겠다는 공약을 내 걸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역시 축전을 보냈겠지요.-.-;
그래서 저는 천리안 유머란에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 나라 대통령은 역사성이 없는 대통령이든지 아니면 유머가 풍부한 대통령이다."
그런데 이 짧은 글이 베스트 유머가 되었습니다.
공감대를 많이 샀던 것입니다.
아직 이 땅에는 의식 있는
그리고 깨어있는 지식인이 많이 있다는데
저는 감사했습니다.
아니면 저는 감옥에 갔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남들처럼 베스트 유머를 써 보려고
머리를 짜서 여러 글을 올렸지만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쉽게 베스트 유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즐거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글을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은
가슴을 치고 통곡해야할 일입니다.
 
김종필 총재는 어떻습니까?
그는 현재도 정치 일선에 있는 분입니다.
총리도 여러 번 했었고요.
62년 당시 중앙 정보부장이었던 그 사람
한일 국교정상화교섭당시
독도를 폭파하자는 제안을 일본에 했습니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입니까?
자신의 땅을 폭파하겠다는 생각부터가 그렇고
또 자신의 땅임을 인정한다면
일본에게 허락을 받을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일본은 독도를 폭파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한국은 자신의 영토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독도 폭파를 생각했을 것이고
일본은 자기네 땅이기 때문에
폭파를 거부했다고 보지 않겠습니까?
 
사실이 그런 것이
빌게이츠가 생산하는 지도에
독도가 일본 땅으로 표기가 되어있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불매운동으로 맞섰지만
압니까?
우리 나라에 판매하는 제품에만
독도를 한국 땅으로 표기했을지...
 
걱정입니다.
2002년 월드컵도 외국인들은
한국땅인데도 일본땅으로 알고 구경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국력을 키우는데 힘을 씁시다.
부정한 돈으로 배불릴 생각 마시고.
누구는 막 찔리겠다.  ^.^
 
 
환경공해?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위의 사진은 최근에 찍은 제 증명사진입니다.
지난 주일에 찍은 사진이니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거 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누구 누구가 보고 싶다고 해서 올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환경공해가 좀 심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