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처럼

예수님 닮기 원합니다. <피아노 치는 지영이와 그를 닮기 원하는 혜영이>

물댄동산처럼 2000. 5. 26. 09:16
오늘의 말씀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10장 24-25절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족하도다

 

선생님을 닮기 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말씀에 보듯이
제자가 선생 같으면 족하다고 하는데
우리는 언제 예수님을 닮아갈까요?
언제 예수님의 성품의 반이라도 따라갈까요?
우리는 언제 예수님과 하나가 되고
예수님처럼 될까요?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모습이 다듬어지고
또 그 사람이 만들어진다고 보여집니다.
 
재미난 예화를 먼저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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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기 쉬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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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4명이 까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첫 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가장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뱃속의 장기들은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어 있거든."
그러자, 두 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회계사가 제일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내장들은 전부 다 일련번호가 매겨 있거든."
세 번째 의사도 칵테일을 한잔 쭉 마시더니 이렇게 말했다.
"난 전기 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 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세 의사의 얘기를 듣고 있던 네 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을 받았다.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구.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 있고, 뼈대도 없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 배알머리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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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운 얘기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직업이 무엇입니까?
선생님? 회사원? 학생?
우리의 직업이 무엇이 되었든지
우리는 그리스도께 부름을 받은 십자가 군병이라는 사실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4절에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든지
그 직업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선교사라는 것입니다.
학생이면, 학생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직장인이면, 직장인으로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만 교인이 아니라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예수님만 생각하여
예수님처럼 되어버린 행복한 전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지영이의 장래 희망은 피아노 선생님! 혜영이도 닮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