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갈라디아서 6장 2절 |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
남을 배려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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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21일 중앙일보에 난 기사 중에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 '英 청각장애아 입학에 전교 수화 메아리 감동'
- 위와 같은 제목의 짧은 글이었습니다.
- 영국 북동부의 한 초등학교에
- 청각장애 학생이 입학하면서
- 학교 전체가 진정한 우정과 사랑의 배움터로 거듭나
- 감동을 주었다는 기사였습니다.
- 보청기를 통해 희미하게 소리를 듣는 조슈아 브라이언트(7)는
- 작년에 링컨셔의 클린턴파크 초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 그의 부모는 선천적 장애인인 아들을 특수학교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 대신 일반학교에 입학시켰고,
- 부모의 의사를 받아들인 학교는
- 브라이언트를 위한 수화전담교사를 임용했습니다.
- 교실에는 늘 두 명의 교사가 동원됐습니다.
- 교단 한편에는 마리아 해리슨 교사가 서서
- 수업을 진행하는 담당교사의 말을 수화와 표정으로 전달하였습니다.
- 덕분에 브라이언트는 다른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 급우들은 브라이언트의 질문과 대답을 수화교사를 통해 주고받는 지루함을 참아주었습니다.
- 그로부터 1년 여.
- 처음엔 인사조차 꺼리던 학생들이
- 브라이언트와의 의사소통을 자유자재로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수업시간마다 해리슨 교사의 손동작을 지켜본 학생들이
- 자연스럽게 수화를 익히게 된 것입니다.
- 현재는 이 학교 1백 90명의 학생 중 절반 이상이 수화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수화교사 해리슨은
- "어린 학생들이 브라이언트와 사귀기 위해
- 서로 앞장서 수화를 배운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 학교는 또 브라이언트가 음악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여
- 수화 합창단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 저도 주일학교 2부 순서에 수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 우리 지영이가 밥을 먹다가 수화를 합니다.
- 자기가 만든 수화입니다.
- "이거는 물을 달라는 말이야"
- "이거는 ...."
- 우리 교회 안유미 전도사님은 수화를 대학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배웠습니다.
- 봉사 활동도 많이 다녔다고 합니다.
- 우리는 나를 위한 언어와
- 남을 위한 언어를 하나씩 갖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 남을 베려하는 마음
- 남의 아픔을 아픔으로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마음
- 우리 사회를 조금이나마 아름답게 하는 마음이 아닐까요?
- 지난 1월 21일 중앙일보에 난 기사 중에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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